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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 태수 저자(글) / 페이지2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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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이미지

 

 

태수 작가의 에세이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화려한 성공이나 큰 성취가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작은 일에도 쉽게 기뻐했지만, 어른이 되면서 SNS에 자랑하거나 남들과 비교해야 행복을 느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특별하지 않아도,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충분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정함의 중요성, 멈추는 용기, 자기 충족적 예언, 혐오와 자존감, 그리고 뉴비(초보)들을 위한 조언까지, 삶을 더 따뜻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른의 행복은 소소한 순간에 있다

어린 시절에는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에는 인증 사진을 찍거나 SNS에 올려야만 행복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남들에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인정 욕구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작가는 화려한 이벤트 없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면:

  •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쉬는 순간
  • 빨래 냄새가 퍼질 때의 기분 좋은 느낌
  • 아침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

이처럼 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 찾아오지 않은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작가는 다정함과 체력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타인에게 다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삶이 고단하면 여유가 없어지고, 타인에게 친절함을 베풀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는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고, 다정함의 총량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기 쉽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결국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체력을 키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곧 더 다정한 사람이 되는 방법입니다.

 

 

멈춤과 용기

현대 사회에서는 힘들다고 말하는 것조차 눈치가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만두는 것"이 마치 패배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고통을 외면하고 억지로 버티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상황을 참아냅니다. 하지만 삶의 주도권은 자신에게 있어야 하며, 때로는 그만두는 것도 용기입니다.

작가는 퇴사, 관계 정리, 새로운 도전 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 "그만두는 것"과 "계속하는 것" 둘 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 무작정 버티기보다는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
  •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자문해보아야 한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혐오와 자존감

현대 사회에서는 혐오 표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흔해졌으며,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려는 심리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타인을 미워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 미디어와 SNS에서 조장하는 혐오 문화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우리는 원래부터 많은 것을 미워할 능력이 없는 존재이며, 불필요한 혐오보다는 편안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기 충족적 예언: 긍정적인 선언이 중요하다

작가는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개념을 통해, 긍정적인 말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16세 소녀 반효진 선수는 "어차피 이 세계의 짱은 나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작가는 다음과 같은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추천합니다.

  •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다."
  • 부정적인 말은 한계를 만들지만, 긍정적인 말은 도전과 가능성을 키운다.
  • 연습과 준비를 통해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어른의 행복은 조용히 스며든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책은 화려한 성공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다정함을 키우고, 혐오를 멀리하며, 긍정적인 선언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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